삶을 뒤돌아 보며

삶을 "돌아 보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내 인생을 돌아 보면 거울을 들여다 보듯이 몸과 단절된 듯한 이미지를 바라보는 아이가 보입니다. 처음에는 나를 뒤돌아 보는 것이 옮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5~6살 때를 기억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슬픈 것은 내가 과거를 뒤돌아 볼때 그 순간을 즐기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 아닐까 생각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했지만 어른이 되었을 때의 책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어른이 되려고 서두르더라도 나는 과거와 얽매이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였습니다. 

어렸을 적의 수많은 작은 선택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을 느낍니다. 수년에 걸친 각 선택의 나비효과인 것이지요.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무엇을 할지에 대해 매일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돌이켜 보면 나는 나의 삶을 바꾸는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점심을 어디서 먹어야 할지, 일찍 또는 늦게 일어나야 할지.. 전화를 받지 못하거나 문자나 이메일을 받지 못했을 경우, 직장을 어디로 다닐지, 차를 타거나 길을 잃는 등 모든 것이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종종 많은 스트레스를 나에게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맞니 않는 옷과 같은 것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삶의 추진력 또는 부족이 아니었을 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계획까지말이죠. 삶을 뒤돌아 보며...